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술 VS 무술 (문단 편집) === 동작과 기술이 얼마나 다양한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 [[팔괘장]] 등의 [[중국무술]]의 투로는 엄청나게 다채로우며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향에서 공격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연타의 수로만 따져도 아마 압승일 것이요 [[지당권|독자적인 그라운드 공방]]까지 존재하기에 허용하는 기술의 범위는 그야말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합기도]]도 마찬가지로 커버하는 범주가 매우 넓다는 장점은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이들은 투로가 복잡하고 너무 많기 때문에 이를 모두 익히기 위해선 다른 무술의 수 배 혹은 그 이상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노력을 들인다 해도 하나하나의 수준은 다른 격투기에 비해 떨어진다. 하나하나 투자하는 시간도 부족하고 그만큼 커리큘럼에도 허점이 많다[* 이해하기 쉽게 미술에 비유하자면 어떤 그림체나 어떤 대상이건 원본만 있으면 따라그리기는 귀신같이 잘하지만 원본 없이 혼자 그려보라고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과 비슷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국무술]]이라 불리는 것들은 대성하는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오히려 외부 조건을 지나칠 정도로 세분화하고 이 상황들에 하나하나 대입하여 만들어낸 연타는 실전에서의 실용성이 더 적다. 무엇보다 형을 중요시하는 [[중국]]에서는 노인들이 고수로 대접받는게 괜한 이유는 아닌데, 이 노인들이 실제 격투 상황에서 어떤 대응력을 보여줄지는 의아하다. 또한 동작과 투로가 다양한 것은 좋지만 팔이 너무 다양하게 변화하기 때문에 체력을 많이 소모한다는 등의 단점도 여전히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가능한 한 신사적으로 평가하자면 허용범위는 가장 넓지만 기술 하나하나의 심도가 부족한 무술인 것이고, 날것으로 말하자면 '''그냥 골고루 못하는 무술'''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상식적으로 단순히 할 줄 아는 게 많다고 최강이면 UFC 필수 종목은 진작에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이 아니라 합기도나 쿵후가 되었어야 정상 아니겠나. 실제로 2010년대 들어서 중국의 무술은 원본의 형태에서 많이 동떨어진 [[산타(격투기)|산타]]를 제외하면 실전성이 정말 뒤떨어지고 그나마 [[영춘권]]이 밥값을 하는 정도라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중국 [[태극권]], [[당랑권]] 등의 무술 최고수들이 종합격투기 선수, 아니 종합격투기 필수 과목을 담당하는 분야의 단일 종목 선수들과 시합을 가질 때마다 실전성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허공에 팔을 휘젓기만 하다가 한두대 맞고는 배우지도 않은 복싱 스타일의 가드를 어설프게 올리더니 그마저도 허무하게 뚫리며 무참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보여줬다. [[쉬샤오둥]] 참조. 여기에 추가로, 단순한 동작일수록 빠르고 강하며 쉽게 숙련될 수 있다는 반론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권투]]'''의 경우 공격 기술은 잽, 스트레이트, 훅, 어퍼컷, 바디의 5개 뿐이고 발차기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음에도 그 발차기가 포함된 웬만한 무술보다도 실전성 면에서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평가 기준 중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기준. 다만 [[무에타이]], [[산타(격투기)|산타]], [[쿠도(격투기)|쿠도]]의 경우 입식 격투기 중 가장 많은 동작과 기술 수를 자랑하는데, 그와 비례해서 입식 격투 기준으로 가장 범용성이 높고, 공격패턴도 다양하기 때문에 엇비슷한 실력의 소유자끼리 붙을 경우 상술된 복싱만으로는 이 무술들을 도저히 이기기 힘들다.[* 킥복싱/무에타이 도장을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복싱을 하다 월장한 관원과 복싱룰로 스파링할 때는 귀신같던 이들이 발차기 포함 룰로 스파링하자마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동작과 기술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변수 대처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도 되지만 이는 해당 종목들이 허용하는 범주가 지나치게 장황하지도 않고 커리큘럼과 기술 체계가 중국권법, 합기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치 뛰어나기 때문이기에 이 문단에서 서술하는 '시전 가능한 기술이 많을 수록 짱먹는다'는 주장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아니다. 그 산타부터가 명목상 중국무술에서 파생되었음에도 허용범주는 중국무술보다 적다는 점에서 확인사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